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부산진구 양정동에 새 청사를 마련해 13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504평 규모의 새 청사에는 부산시 시설관리사업소와 부산발전연구원도 입주하게 된다.
특히 내년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 상수도 종합상황실은 도시정보시스템(UIS)을 이용해 급수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수도관 파열과 누수 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원격제어를 통해 응급조치를 취하게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