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세종문화회관 사장에 김주성씨

입력 | 2005-12-05 03:00:00


세종문화회관이 1972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CEO)출신 사장을 맞는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4일 김주성(金周成·58·사진) 전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5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 김 사장은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코오롱상사에 입사, 지난해 그룹 부회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 동안 회장 비서실장, 그룹 구조조정본부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