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의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13일 경찰특공대(SWAT) 소속 대원들이 김해공항에서 대테러 작전용 특수 차량을 동원해 경계를 서고 있다. 항공기 납치 등의 테러를 진압하기 위해 만든 이 차량은 착륙 상태의 항공기 출입문에까지 올릴 수 있는 철제 사다리를 갖추고 있다.
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