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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관이 전쟁범죄와 대량학살사건을 심판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수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찰청은 법무과 김상우(金相佑·32) 경위가 다음 달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C 수사기획지원부 수사팀에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 송상현(宋相現·법학) 교수가 2003년 2월부터 ICC 재판관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수사관으로서는 김 경위가 최초의 한국인이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경찰청은 법무과 김상우(金相佑·32) 경위가 다음 달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C 수사기획지원부 수사팀에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 송상현(宋相現·법학) 교수가 2003년 2월부터 ICC 재판관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수사관으로서는 김 경위가 최초의 한국인이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