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포항지능로봇연구소·경북도가 마련한 제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알바생’(서울대), ‘SBER’(부산 동명정보대), ‘미스터 로보스’(연세대 인하대 공동) 등 3개 로봇이 13일 금상을 받았다.
‘알바생’은 상점의 물건을 진열하는 기능을, ‘미스터 로보스’는 지체장애인이나 노약자가 휠체어를 오르내릴 때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SBER은 두 발로 걷는 로봇이다.
수상한 25개 작품은 14∼1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시연회를 갖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