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진(25·경희대)과 진선유(17·광문고)가 9일 서울 하계동 동천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평가전 종합성적에서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해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부에서는 안현수(20·한국체대), 오세종(23·동두천시청), 송석우(22·전북도청)가, 여자부에서는 변천사(18·신목고), 전다혜(22·한국체대), 강윤미(17·과천고)가 2∼4위를 차지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일 경기위원회 및 회장단 회의를 통해 평가전과는 별도로 남녀 1명씩을 더 선발한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