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장어 가공식품에서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살아있는 장어 7개 품목과 냉동 조미장어 7개 품목에 대해 암유발 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 함유 여부를 검사한 뒤 26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냉동 조미장어 6개 품목과 살아있는 장어 1개 품목에서 이 물질이 검출됐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과 업체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