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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일(陳政一·사진) 고려대 교수가 고분자 화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 분야의 국제적 학술상인 ‘플로리(Flory)상’을 국내 학자로는 처음 받게 됐다.
고려대는 15일 “진 교수가 다음 달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CMAT(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t-erials for Advanced Technologies) 국제학술대회’에서 2005년 플로리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플로리상은 1974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물리학자 폴 플로리를 기려 1995년부터 화학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
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