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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내소사의 혜산(慧山·사진) 큰스님이 13일 오후 입적했다. 세수 73세.
혜산 큰스님은 1983년 이 사찰을 중창불사(重創佛事·쇠락한 사찰을 다시 이룩해 새롭게 함)해 고려동종(보물 277호) 및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보물 1268호), 3층 석탑(전북도 유형문화재 124호) 등 여러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17일 오전 내소사 경내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혜산 큰스님은 1983년 이 사찰을 중창불사(重創佛事·쇠락한 사찰을 다시 이룩해 새롭게 함)해 고려동종(보물 277호) 및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보물 1268호), 3층 석탑(전북도 유형문화재 124호) 등 여러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17일 오전 내소사 경내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