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3선 연임이 확실해졌다. 이란 핵문제에 대해 미온적이라는 이유로 그를 반대했던 미국이 9일 태도를 바꿨다. 미국의 지지 아래 2009년까지 IAEA를 이끌게 된 그가 앞으로 북한 등 핵안전조치 위반국들을 어떻게 다룰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