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내년 5월 문을 여는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에 보관, 전시할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 유물은 행정사료, 교과서, 공예품, 농기구, 생활도구이며 기증품 가치에 따라 단독 기증실을 마련하거나 특별전을 개최한다. 모든 기증품에는 기증자 이름를 동판으로 새길 계획.
박물관 1층은 ‘숲의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꾸민다. 2층에는 나무의 종류와 쓰임을 소개하는 공간과 산촌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코너를 만들 계획이다. 유물기증 문의 산림환경연구소 박물관팀 043-220-5592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