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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자위로 금난새 음악회…전북大병원 27일 무료공연

입력 | 2005-05-26 07:21:00


전북대병원은 환자를 위로하고 불우 환자를 돕기 위해 27일 오후 7시 반 병원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금난새와 함께 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무료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스타 지휘자 금난새씨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경기병’, ‘카르멘’, ‘가면 무도회’ 등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정화씨가 ‘집시의 노래’를, 바리톤 최종우씨가 ‘투우사의 노래’를 부르고 황세미씨가 ‘지고이네르바이젠’을 마림바(실로폰과 비슷한 타악기)로 협연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