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철낭자(鐵娘子)’ 우이(66) 부총리와 사랑에 빠졌다. 신사 참배를 고집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취소하고 귀국길에 오르자 당찬 여장부의 모습에 모두 매료된 것. 결혼을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국가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자부하는 그가 다음엔 무슨 행보를 보일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