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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채용비리 관련 상무 등 2명 소환조사

입력 | 2005-05-21 00:42:00


현대자동차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한찬식·韓璨湜)는 20일 회사 관계자의 개입 여부를 밝히기 위해 이 회사 지원사업부 이모(56) 상무와 노사협력팀 이모(42) 차장 등 2명을 소환해 인사 청탁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 입사 추천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이들은 금품수수나 노사 간의 돈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