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儒林)을 이끌고 민족운동과 항일운동에 헌신한 심산 김창숙(心山 金昌淑·1879∼1962·사진) 선생의 43주기 추모제가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선생 묘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와 성균관, 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 출신인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상경, 을사 5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청참오적소(請斬五賊疏)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와 성균관, 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 출신인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상경, 을사 5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청참오적소(請斬五賊疏)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