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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서정원 오스트리아리그 데뷔골

입력 | 2005-05-08 18:18:00


‘날쌘돌이’ 서정원(35·SV 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진출 8경기 만에 1호 골을 기록했다. 서정원은 8일 스투름 그라츠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부리그 32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전반 42분 귀중한 결승골까지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서정원의 골로 최근 7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지만 올 시즌 7승7무18패(승점28)로 10개 팀 중 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