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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개발 의혹]검찰, 5명 추가 출국금지

입력 | 2005-04-14 18:52:00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4일 유전개발 사업을 처음 계획했던 권광진(權光鎭) 쿡에너지 대표와 철도공사, 우리은행 관계자 등 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된 사람은 12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날 전대월(全大月) 씨가 운영하는 하이앤드와 철도공사, 우리은행 등 관련 업체와 기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자 계좌추적에 착수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