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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총사령관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백산 지청천(白山 池靑天·1888∼1957·사진) 장군의 48주기 추도식이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 임정묘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관계자와 한국광복군 동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 장군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주로 망명해 항일투쟁단체인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 간부를 양성하는 교성대장(敎成隊長)을 지냈다. 이후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을 맡아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