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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포함됐다.
타임 최신호(4월 18일자)는 정치인 예술가 재계인사 등 5개 항목에서 인물 100명을 선정했는데 그 중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국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을 제외하면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가장 제거하고 싶은 인물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에 대해 타임은 “무명의 삼성전자를 소니를 위협하는 업체로 키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뉴욕=홍권희 특파원 koni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