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와 BET, 후야인포넷, 인츠커뮤니티 등 4개사의 코스닥 시장 퇴출이 일단 보류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들 4개 사가 외부감사인의 재감사 관련 확인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정리매매를 보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부적격 판정을 받아 상장 폐지 결정이 내려지자 이에 반발해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에 재감사를 요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져 퇴출 조치는 잠정 보류됐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