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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행장 후보 김종열씨

입력 | 2005-03-02 23:51:00


현직 최장수 은행장인 김승유(金勝猷·62) 하나은행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하나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김종열(金宗烈·53·사진)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을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김 부행장은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3대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행장 후보인 김 부행장은 1978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하나은행 경영전략본부장, 부행장보, 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