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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일]간병 등 ‘사회적 일자리 취업’ 크게 부족

입력 | 2005-02-20 18:02:00


한국의 서비스업 가운데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과 관련한 취업자는 다른 선진국보다 많은 반면 장애인 보조 등 사회적 서비스업 관련 취업자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사회정책수석실이 2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한 ‘소득 2만 달러 시대 실현을 위한 신 일자리 창출 전략’에 따르면 한국의 서비스업 가운데 도소매와 음식, 숙박업 등의 취업자는 선진국보다 68만∼291만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애인 보조와 환자 간병, 아동 복지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취업자는 200만∼400만 명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