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씨(왼쪽). 오정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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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7일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에 김종신(金鍾信) 감사원 사무총장을,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에는 오정희(吳正熺)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은 이날 두 사람을 단수 후보로 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김 감사위원 내정자 △대구(53세) △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18회 △감사원 1, 2국장·감사교육원장
▽오 사무총장 내정자 △부산(57세) △동아대 상학과 △7급 감사직 공채 2기 △감사원 공보관·특별조사국장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