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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어선화재… 6명 사망-실종

입력 | 2005-01-24 18:15:00


24일 오전 1시 10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쪽 40km 해상에 정박 중이던 23t급 제23금성호(선장 이종대·49)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박진배 씨(48·서귀포시)가 숨지고 배대효 씨(47·남제주군) 등 5명은 실종됐다. 이 배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선장 이 씨와 기관장 강범진 씨(43·서귀포시) 등 2명은 이날 오전 3시 45분경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