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사모투자펀드인 월드스타펀드가 1조2000억 원어치의 동아건설 파산채권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미국계 골드만삭스가 채권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아건설 파산채권 매각 주간사회사인 삼일회계법인은 18일 “월드스타펀드가 계약금(입찰 가격의 20%)을 내지 않겠다고 전해왔다”며 “예비협상대상자인 골드만삭스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이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미국계 골드만삭스가 채권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아건설 파산채권 매각 주간사회사인 삼일회계법인은 18일 “월드스타펀드가 계약금(입찰 가격의 20%)을 내지 않겠다고 전해왔다”며 “예비협상대상자인 골드만삭스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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