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말까지 태국 푸케트행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30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29일부터 푸케트행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 또 태국 항공사인 오리엔트타이항공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푸케트항공은 3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푸케트 간 노선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푸케트를 오가는 승객들은 태국 방콕 등을 경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