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응시원서 창구 접수가 폐지되고 인터넷과 우편 접수만 허용된다. 또 지원자 증가에 대비해 7급과 9급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시기가 앞당겨진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6일 2005년도 공무원 시험 시행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일정은 고등고시는 1월 5∼12일로 2004년도와 동일하지만 7급 공채는 2개월가량 앞당겨진 2월 15∼25일, 9급 공채는 10여 일 앞당겨진 1월 17∼28일로 각각 조정된다.
또 행정고등고시 행정직과 기술직의 균형 인사를 위해 1차 시험을 2월 25일 같은 날 실시한다.
구체적인 선발 요강은 내년 1월 별도 공고한다.
이현두 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