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소재 예원예술대는 9일 문화 영상 분야의 창업 지도자를 양성하는 특수대학원인 문화영상창업대학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원은 2년 6개월의 석사과정과 1년 단기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석사과정에 지원하면 입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석사과정은 ‘문화영상창업 경영’과 ‘문화영상창업 컨설팅’ 과정으로 나뉜다.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게임 동영상, TV 프로덕션 등 실질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경영 과정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과정은 문화영상 분야의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 모델 설계부터 육성까지 도움을 주는 창업 지도자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또 단기과정은 창업과 창업 컨설팅 등에 관련된 내용을 1년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