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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모님 전상서’ 출연진 자폐아 돕기 바자

입력 | 2004-12-08 19:15:00


김희애 허준호 유승호 등 KBS2 주말극 ‘부모님 전상서’(토·일 오후 7:55·사진) 출연진이 17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5층에서 열리는 바자회의 판매 도우미로 나선다.

이 바자회는 자폐아를 돕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이들은 백화점 측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를 직접 판매한다. 수익금은 KBS1 이웃돕기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토 오후 7:10)에 기탁된다.

‘부모님 전상서’는 자폐아(유승호)를 둔 부부(김희애 허준호)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드라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