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인프라 구축과 낙후된 옛 도심의 개발을 위해 내년에 3903억6200만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내년에 지방채 발행을 통해 추진할 사업은 총 33건.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연결도로, 검단지역과 구도심권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사업 등 모두 24건의 일반회계 사업에 총 2722억원이 투입된다.
또 기타특별회계(276억원)는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과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 공영주차장건설 등 사업에 사용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