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일본판 제목 후유노소나타)로 대표되는 ‘한류’가 2일 마이니치신문이 선정한 올해 일본 히트상품 2위로 꼽혔다.
경제, 정보기술(IT), 전기, 유통 등 분야별 담당기자가 각각 히트상품을 뽑은 결과 한류는 경제부 데스크가 선정한 5대 히트 상품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여행업체가 기획한 ‘겨울연가’ 촬영지 여행상품에 예약이 쇄도하고 △비디오 대여업체 ‘쓰타야’의 경우 한국 드라마 비디오 대여횟수가 누계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겨울연가를 계기로 시작된 한류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게 선정 이유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