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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양미경(43·사진)이 내년 1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제5공화국’(연출 임태우·극본 유정수)에서 육영수 여사 역으로 출연한다. 양미경은 극 초반 김재규의 회상 장면에 나온다.
이 드라마 신호균 책임프로듀서는 “육영수 여사의 외유내강형 이미지와 양미경씨의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의 전두환 전 대통령 역에는 이덕화, 노태우 전 대통령 역에는 서인석이 캐스팅 됐다. ‘제5공화국’은 10·26사태에서 6·29선언까지의 비화를 다루며 ‘뉴스데스크’ 직후에 편성된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