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내년 1월1일 호미곶에서 열리는 ‘한민족 해맞이축전’에서 결혼식을 올릴 신랑 신부 1쌍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30일까지이며, 대상은 고향이 영남이나 호남 출신인 예비 신혼부부.
포항시는 신청자 가운데 가장 어울리는 한 쌍을 뽑아 당일 오전 7시반경 일출시간에 맞춰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신혼부부는 기념사진과 가전제품 등 푸짐한 선물을 받는다. 문의 054-245-6064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