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사진)이 영화 ‘12월의 일기’에서 강력계 형사 역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12월의 일기’(제작 세븐온픽쳐스)는 연쇄 살인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의문의 여인을 추격하는 형사들을 그린 영화다. 에릭은 신세대 형사 동욱 역을 맡아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여자 윤희 역을 맡은 김윤진과 호흡을 맞춘다.
‘도둑맞곤 못살아’의 임경수 감독이 연출하며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진영기자 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