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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유의경마예상평]‘차세대 명마’ 단거리각축 볼만

입력 | 2004-11-05 17:58:00

이상유씨


14마리의 마필이 출전한 가운데 7일 열리는 제8회 동아일보배 경주는 올 시즌 ‘국내산 3군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상 가능세력을 위주로 경주의 흐름을 추리해 보면 먼저 선두 다툼에는 단거리 경주인 점을 감안해 ‘모닝콜’과 ‘다이아몬드퀸’이 초반부터 승기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모닝콜’은 최근 2연승의 상승세에 있고, ‘다이아몬드퀸’은 강자와의 대결 경험이 많은 데다 순발력이 뛰어나다.

선두권을 따라가며 도전할 세력으로는 ‘대지의여왕’과 ‘충복’ ‘더블윈’ ‘한라의정기’를 꼽을 수 있으며 추입력이 뛰어난 ‘통일대륙’과 ‘장령’도 막판 역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주는 단거리이기 때문에 추입보다는 순발력과 지구력을 모두 갖춘 근성 강한 선입형 마필이 유리하다. 따라서 선두력의 ‘다이아몬드퀸’과 근성 있게 잘 따라붙는 ‘한라의정기’, ‘더블윈’이 일단 유리해 보인다. 종반 지구력이 일품인 ‘대지의여왕’과 ‘통일대륙’ ‘충복’은 복병.

경마평론가

제8회 동아일보배 경주 출마표마번마명성별연령기수조교사1이루자암4배휴준김재복2풀타임암3윤기정서범석3신라명성암3최범현김양선

4대지의 여왕암3김동균정지은5충복수4김동철지용철6터니즈마운틴거3원정일강승영7더블윈수3이성일박희철8모닝콜거3최봉주김대근9영해정암3신형철이광복10통일대륙수3이동국지용철

11다이아몬드퀸암3천창기김택수12한라의정기암3조경호박원덕13장령수3우창구이종구14바위섬수3박수홍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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