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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 장관(사진)이 25일 오후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등과 함께 전용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파월 장관은 26일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 한국의 핵물질 실험과 북한 인권법 발효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장관은 이에 앞서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 데 이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예방한다.
하태원기자 taewon_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