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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형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전북지역 6개파 277명 적발

입력 | 2004-10-19 18:37:00


조직폭력배가 포함된 전북지역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6개파 27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19일 익산지역 조직폭력배 서모씨(20) 등 6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모씨(61) 등 17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송모씨(26) 등 41명을 수배했다.

익산=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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