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BBB’인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채권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채권전문회사인 KIS채권평가는 최근 3년 만기 ‘BBB+’ 등급 회사채의 기준 수익률이 4.99%로 올 8월 초(5.69%)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KIS채권평가 이진오 연구원은 “일부 회사채의 신용위험도가 갑자기 커지는 일이 있으므로 채권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기업 실적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