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최근 마감된 서울지역 9차 동시분양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모두 363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왔으나 최종 3순위까지 200가구에만 청약하고, 나머지 16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은 것. 특히 1순위 마감에서는 0.47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교통부 박상우 주택정책과장은 “아파트 분양경기가 침체된 데다 비(非)인기 지역에서 물량이 많이 나와 청약경쟁률이 낮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