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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추석때 함께 있고픈… 송편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입력 | 2004-09-23 16:18:00


영화배우 겸 탤런트 강동원이 본보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의 추석 관련 설문조사에서 ‘추석 보름달을 함께 보며 소원을 빌고 싶은 남자 연예인’과 ‘추석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는 10∼40대 남녀 2152명이 참여했다.

박신양은 ‘추석과 가족’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남자 연예인’과 ‘추석 때 어른을 가장 잘 모실 것 같은 남자 연예인’에서 1위에 올랐다. 두 부문 2위에는 MBC ‘대장금’에 나온 탤런트 지진희가 올랐다.

연예인 랭킹 관련 설문에 관여해 온 엠파스 홍보팀 홍정권씨는 “깔끔한 이미지의 강동원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 이어 SBS 드라마 ‘매직’으로 인기 상승 중이며 10대와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며 “박신양은 카리스마가 있고 30대라는 점이 가족과 관련된 설문에서 표를 얻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자 중에는 엠파스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문근영이 4개 설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 액터스’는 “문근영은 이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중이기 때문에 신문에 자주 나가면 좋지 않다”며 서면 인터뷰도 거절했다.

이번 설문은 올해 히트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을 맡은 남녀 각 10명을 후보로 했다. 남자는 장동건 강동원 원빈 지진희 이동건 권상우 박신양 비 조인성 에릭, 여자는 이영애 김정은 김태희 송혜교 하지원 전지현 문근영 이은주 김하늘 한지혜(이상 무순)이었다.



보름달을 함께 보며 소원을 빌고 싶은 연예인순위남여1강동원(394)문근영(741)2박신양(344)김태희(457)3비(273)송혜교(233)4권상우(256)전지현(173)5장동건(188)이영애(141)

'추석과 가족'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

순위

1

강동원(437)

문근영(672)

2

비(280)

이영애(412)

3

박신양(266)

김태희(385)

4

지진희(227)

송혜교(219)

5

이동건(219)

김정은(120)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을 것 같은 연예인순위남여1박신양(593)문근영(798)2지진희(452)이영애(401)3강동원(254)김태희(274)4비(185)송혜교(210)5권상우(157)김정은(181)

어른을 가장 잘 모실 것 같은 남자 연예인순위

 1박신양(472)2지진희(413)3강동원(233)4권상우(207)5장동건(202)

명절 증후군을 앓지 않을 것같은 여자 연예인순위

 1문근영(663)2김정은(310)3김태희(216)4한지혜(193)5전지현(175)

()안은 득표.

전체순위는 24일 오전 8시 이후 엠파스에 공개.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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