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휠라코리아)과 강수연(아스트라) 안시현(코오롱엘로드)이 미국LPGA투어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4위(5언더파 67타)를 마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주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대회 2연패를 놓친 한희원은 2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 버클리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선전, 로라 디아즈(미국) 등 공동선두 3명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박세리(CJ)는 공동 30위(2언더파 70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