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주적(主敵)론’에 대한 비난 공세를 재개했다.
노동신문은 22일 “남조선 당국이 ‘올해 10월에 발간하는 국방백서에서 주적 개념을 삭제한다’고 하면서도 포괄적 개념으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 실제적 위협 대상으로 못 박아 두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남조선 군사당국자들이 포괄적 개념이란 허울 밑에 군사적 위협이니 실체적 위협이니 하는 것은 결국 주적 개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