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마스터스시리즈 토론토대회(총상금 250만달러)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세계 77위 이형택은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예선 결승에서 노암 오쿤(이스라엘)을 2-0(6-4,6-3)으로 눌렀다. 본선 1회전 상대는 세계 27위 토니 로브레도(스페인). 이 대회에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로딕(미국)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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