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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수석 北막내이모 만나

입력 | 2004-07-12 07:25:00



문재인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1일 금강산에서 함경남도 흥남이 고향인 어머니 강한옥씨(77·왼쪽)와 함께 생면부지의 막내이모 강병옥씨(55)를 만났다. 문 수석을 포함한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471명은 이날 제 1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장에서 북측 가족들을 만나 분단이 아픔을 달랬다.

금강산=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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