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단호학원(용인대) 이규훈(李珪勳) 이사장이 10일 낮 12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함흥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53년 함일산업 대표를 맡은 이래 우학물산 서라벌관광 신성총업 신극동제분 등의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 아들 학(鶴·단호학원 상임이사) 청(靑·재미 사업가)씨, 딸 승희 승애 영희씨가 있다. 사공일씨(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와 김종대씨(재미 의사)가 사위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이며 이날 오전 8시 용인대 교정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장지는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선영. 02-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