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은 광주시 살림에 대한 궁금증을 인터넷을 통해 풀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시 역사와 조직, 예산 등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시 인터넷사이트에 ‘숙제도우미’(www.gwangju.go.kr/kid)를 개설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숙제도우미는 그동안 인터넷사이트에 종전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시청’ 방의 자료실 자유게시판 등과 함께 광주시와 관련한 각종 홍보 공지사항을 어린이 입장에서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이 초등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훨씬 뛰어 넘고, 너무 광범위하게 소개돼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