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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최희섭 12호 솔로홈런

입력 | 2004-06-20 18:27:00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이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00안타를 돌파했다.

최희섭은 19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로 나와 7회 1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2호.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려 올 시즌 49안타. 메이저리그 통산 102안타.

최희섭은 20일 텍사스전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팀이 2-5로 뒤진 4회 1사 3루에서 2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미겔 카브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종전 0.271에서 0.266으로 하락. 한편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20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2-6으로 앞선 5회초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으로 3실점했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