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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를 읽고]배정식/무더운 여름철 방역활동 신경을

입력 | 2004-06-18 18:34:00


6월 17일자 A25면 ‘공주서 A형 간염 집중 발생’을 읽었다. 올해 들어 충남 공주지역에서 A형 간염 환자가 36명이나 발생했는데, 이는 전국에서 발생한 A형 간염 환자의 29%라고 한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식중독 발생 우려도 높은 상황에서 A형 간염까지 한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으니, 정말 올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된다. 보건 관계 당국은 사전 방역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식중독 예방 등 각종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 아울러 보건소 등 자치단체는 질병 우려가 있는 관내 취약지 등에 집중 순찰 및 방역활동을 수시로 실시해 주기 바란다.

배정식 회사원·서울 강동구 고덕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