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박신양(사진)이 지난달 29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박신양은 지난달 중순 SBS 새 주말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프랑스 현지 촬영 중 수영장에 무거운 돈가방을 던지는 장면을 찍다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이후 진통제를 맞으며 2주일간 현지에서 촬영하다가 귀국해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통원 치료중이다. 이로인해 SBS는 5일 예정했던 ‘파리의 연인’ 첫 방송을 1주일 뒤인 12일로 연기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