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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히트예감]대한생명 ‘사노라면’ 外 4건

입력 | 2004-04-19 18:25:00


▽대한생명 기업광고 ‘사노라면’ 편=2004년 대한생명의 광고 캠페인은 ‘사노라면…’으로 시작하는 노래 가사처럼 ‘내일의 태양’, 즉 희망을 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역경을 비로 상징화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전달한 것이 돋보인다. 비바람 속에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계층의 삶의 모습을 등장시켜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했다.

▽한샘 ‘좋은 설계’ 편=카메라가 부엌가구의 구석구석을 음미하듯 따라간다. 그리고 그 위로 ‘28m, 17m, …, 0…’이라는 자막이 흐른다. 동시에 들려오는 내레이션. “부엌 설계가 잘 되면 가족간의 거리가 줄어듭니다.” 부엌가구를 단순히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부의 작업 시간, 가족 구성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각 가정에 가장 적합한 부엌으로 설계해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품 자체를 모델로 내세운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광고대행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라면 ‘오호∼삼양라면’ 편=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카메라 속에 담담하게 담아냄으로써 주목을 끈 삼양라면 광고 2차 캠페인. 이번에도 실제 친구, 부부 등 평범한 일반인을 등장시켜 소비자들이 제품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전략을 썼다. 새벽 산에 오르기 전 산장 앞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부부의 정다운 모습, 1970년대 학교 앞 분식집 전경, 친구 집 거실에서 게임 중계를 보며 라면을 끓여먹는 중학생 등이 모델로 등장했다.

▽KT 기업광고 ‘네트워크 교육’ 편=KT 기업광고는 수학능력시험 교육정책을 소재로 삼아 ‘거주지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를 마치고 밝은 얼굴로 교문을 나서는 남녀 학생. 아래와 위로 나누어진 화면 속에서 한 명은 도시의 아파트 단지, 다른 한 명은 어촌에 있는 집으로 뛰어간다. 서울고와 강릉여고에 재학 중인 실제 수험생을 모델로 등장시켰다.

▽하이마트 ‘송승헌의 대시’편=사내 삼각관계를 시리즈로 엮어 나가고 있는 하이마트 캠페인 2편. MP3를 들으면서 노트북PC로 무선인터넷을 즐기는 신세대 커리어우먼 박은혜에게 광고 속에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설정된 송승헌이 먼저 프러포즈를 한다. 디지털카메라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여자. 즐거워하는 두 명을 바라보면서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는 신하균도 나름대로 ‘작전’을 짜려는 듯한데….